지난 7월~8월,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드림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제주글로벌센터와 협업하여 진행한 '드림탐험대'에는 초등학교 3학년 ~ 중학교 1학년 12명 아동이 함께했습니다.

이주배경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12명 아동들이 모여

성격유형검사(MBTI), 강점검사(SAI)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이해하고,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만나보고 싶은 직업인을 직접 선정해보았습니다.

 

 

 

다양한 직업중 정치인, 검사, 제과제빵사, 조향사가 선정되었는데요,

이 중, 정치인(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의원), 제과제빵사(해피슬로우),  조향사(제주향료연구소)를 만나봤습니다.

 

 

관심있는 직업인을 직접 만나고, 응원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꿈발표회를 준비,

8월 25일 일요일에는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알리고, 가족들에게 지지받으며 드림탐험대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드림탐험대를 통해 참여 아동들은 다음과 같이 느꼈다고 합니다.

‘세상에 다양한 직업이 있다. 몰랐던 직업들도 알 수 있게 되었다.’

‘꿈을 가지고 있으면 꿈을 이루어주는데 도움을 주는 사람이나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까지 나의 MBTI를 잘못알고 있었다. 이번 기회에 잘 알게 되었고 내가 어떤 성향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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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발표회에 참여한 아동 보호자는 서툰 글씨로 ‘모든 활동을 아이가 스스로 해쳐나갔다.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내 아이의 성격과 잘 몰랐던 점을 알 수 있었다’ 며 소감을 밝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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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도내 증가하는 이주배경 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드림탐험대 참여자의 소감과 제언을 반영해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주배경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해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